수속성 고양이가 아니라면, 아마 집사님들은 다들 공감하실 내용이 있을 겁니다. 바로 고양이는 물을 굉장히 싫어하며, 목욕을 시켜주고 싶지만 그러면 한바탕 전쟁을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고양이가 아닌 집사의 개인 취향(?)에 따라 고양이를 몇개월에 한번, 혹은 몇년에 한번 목욕을 시키거나, 전혀?!! 목욕을 시키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고양이와 목욕, 과연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매우 깨끗한 동물이며 정기적으로 그루밍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개나 다른 애완동물만큼 자주 목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목욕을 필요로 하는 의학적 상태가 있거나 특별히 더럽거나 냄새나는 곳에 빠지지 않는 한 목욕을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양이를 너무 자주 목욕시키는 것은 고양이의 피부와 털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오일을 벗겨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목욕시켜야 한다면 고양이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순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 샴푸는 너무 독해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더러워져 목욕이 필요한 경우 스트레스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중하게 작업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를 안전하게 씻기 위해 따라야 할 몇 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올바른 위치 선택: 작은 방이나 욕실과 같이 고양이를 목욕시키기에 조용하고 차분하며 따뜻한 장소를 찾으십시오. 탈출구나 은신처가 없는지 확인하고 고양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욕조나 싱크대 바닥에 고무 매트나 수건을 깔아주세요.
2. 준비물 모으기: 고양이에게 친숙한 샴푸, 헹굴 수 있는 컵이나 주전자, 수건, 솔이나 빗 등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미리 준비하세요.
3. 고양이 빗질하기: 고양이를 젖게 하기 전에 털을 빗어 흩어진 털과 엉킴을 제거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고양이의 목욕 과정이 더 쉽고 편안해집니다.
4. 고양이 적시기: 컵이나 주전자를 사용하여 고양이의 얼굴과 귀를 피하면서 고양이 털을 완전히 적시십시오.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고양이를 놀라게 하지 않도록 수압을 낮게 유지하세요.
5. 샴푸 바르기: 소량의 고양이 샴푸를 손에 바르고 목에서 꼬리까지 고양이 털에 마사지합니다. 고양이의 눈, 귀 또는 입에 샴푸를 묻히지 마세요.
6. 고양이 헹구기: 컵이나 피처를 사용하여 고양이 털에서 샴푸를 모두 제거하도록 고양이를 철저히 헹굽니다.
7. 고양이 말리기: 수건을 사용하여 고양이의 얼굴과 머리부터 시작하여 꼬리까지 부드럽게 두드려 말립니다. 고양이가 허용하는 경우 가장 낮은 설정의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모피 건조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건강하고 깨끗하다면 몇 달에 한 번만 목욕을 시켜주거나 고양이가 뭔가 지저분해졌을 때 필요에 따라 목욕을 시켜줘야 합니다. 고양이의 위생이 걱정된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특정 고양이를 위한 최상의 그루밍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별에서 왔니_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발... 물 좀 마시세요 주인님 - 물을 마시지 않는 고양이를 위한 TIP (0) | 2023.05.01 |
---|---|
고양이와 함께 봄나들이 가고픈 집사님 -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가 있다고?? (0) | 2023.04.30 |
야옹아 멍멍해봐 - 고양이와의 대화를 시도해보자 (0) | 2023.04.27 |
젤리 조하 - 고양이 젤리 건강 지켜!! (0) | 2023.04.27 |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 2023.04.27 |